[OCS PEOPLE]
63기 윤현범 중앙회 고문
진해지역 OCS후배 격려 방문 후
제주 백록담과 쿠지홀리데이 찾아
63기 윤현범 중앙회 고문이 1월 26~27일 56기 조장현 고문과 진해지역 OCS 현역들을 격려 방문하고 29일에는 제주도로 이동해 제주 영실에 올라 위새오름에서 백록담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30일에는 제주도 오승훈(71기) 동문이 운영하는 쿠지홀리데이 펜션을 찾아 천혜향 농원과 펜션을 돌아보고 사단법인 단톡방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오늘 오승훈 후배가 운영하는 쿠지홀리데이를 찾아왔습니다. 오기전 천혜항 농원 들러보니, 김재천(60기)선배님께서 도와주시려고 내려와 계셔서 반갑게 만나고, 천혜향도 맛보고, 장인철 후배가 만들어준 뱅쇼도 맛보고.. 팬션으로 와서 커피, 천혜향, 한라봉 등을 들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후원으로 가서 백매화 구경을 하였습니다."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OCS NEWS]
2024년 OCS 확대임원회의 및 신년회 공지
2월 2일(금) 18:30~21:00 호텔인나인 21층
(사)해군OCS장교중앙회 2024년 확대임원회의 및
신년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 2022년 2월 2일(금) 18:30 ~ 21:00
* 장소 : 호텔인나인 21층(9호선 봉은사역 3번출구)
* 참석 : 명예회장 , 고문, 부회장, 집행부 총원,
기수대표, 지회대표, 동호회 대표, 참가희망 동문
* 회비 : 5만원(집행부 제외)
* 일정 :
18:30 ~ 19:00 환영리셉션(접수,등록,북 콘서트)
*해군문학의 출항*(65기 함정 신기남, 4선 의원)
19:00 ~ 19:30 확대임원회의
개회사(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신규 고문 및 부회장 위촉장 수여식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 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 심의의결
주요안건협의(OCS기념관 및 기념품 관련)
19:30 ~ 21:00 신년회
건배사
만찬
해군가 제창
단체촬영
폐회사
(사)해군OCS장교중앙회 회장 최홍윤





[OCS NEWS]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신년교례회
김성엽 부회장, 임원 사무총장 참석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하창수 회장은 1월 17일(수)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2024년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 교례회에서는 임관 60주년을 맞은 기수 동문들에게 영예장을 헌정하는 영예장헌정식과 2024년도 해병대 정책설명회도 가졌다.
'임관 60주년 기념 영예장 헌정식'은 해병대사관후보생 출신 해병대장교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역점과업(2010년)으로 선정하여 추진중인 뜻깊은 사업으로 예비역을 포함, 군관련 단체로는 전군 최초로 실시중인 자랑스러운 행사이다.
이번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신년 교례회에는 OCS중앙회에서 김성엽(76기) 부회장과 임원(89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OCS NEWS]
101기 박연수 천안함장
"적이 도발하면 천안함 전우들의 명예를 걸고 즉시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해 적들을 수장시키겠다."
2010년 초계함 천안함(PCC, 1000톤급) 피격 당시 작전관을 지냈던 박연수 중령(당시 계급 대위)이 1월 22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Ⅱ, 2800톤급)의 2대 함장으로 취임했다.
박 중령은 2006년 해군사관후보생(OCS) 101기로 임관한 후 참수리-276호정 부장, 천안함 작전관, 고속정 편대장, 진해기지사령부 인사참모 등을 지냈다.
초계함 천안함은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선체가 반파돼 침몰했다.
박 중령은 당시 함정이 직각으로 기운 상황에서 함교 당직자 7명 전원을 외부로 빠져나오도록 도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구조 작업 도중 고속정으로 옮겨타던 박 중령은 높은 파도로 인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은 피격 이후 13년 만인 지난해 12월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해 서해에 실전 배치됐다.
또한 박 중령은 작년 말 해군 장교보직심사위원회를 거쳐 새 천안함장으로 선발됐다. 이로써 박 중령은 천안함 피격 이후 5050일 만에 천안함의 지휘관으로 돌아와 서해수호 임무를 이어가게 됐다.
박 중령은 "함정병과 중령으로서 천안함이 아닌 다른 함정에서 함장 근무를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라며 "그래서 천안함장의 직책이 주어지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했다. 천안함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최근 북방한계선(NLL) 일대 해상사격, 수중핵무기체계 시험 주장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라며 "현재의 안보상황은 천안함 피격사건이 일어났던 시기와 겹쳐지는 부분이 많다"라고 봤다.
박 중령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2함대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하며, 천안함 46용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NLL 사수 의지를 다졌다.
그는 "전우들에게 적이 감히 다시는 도발할 수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라며 "적이 또다시 도발하면 전우들의 몫까지 더해 백 배, 천 배로 응징해 원수를 갚겠다고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천안함 전우 모두와 함께 전장으로 나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적이 도발하면 그곳을 적의 무덤으로 만들겠다. 천안함의 승리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OCS NEWS]
OCS발전기금 190,435,000원 출연
2024년 1월 31일 현재
(사)해군OCS장교중앙회 발전위원회(위원장, 55기 김동건 명예회장)에서는 2024년 1월 31일 현재 OCS발전기금 기부 금액은 190,435,000원이라고 발표했다. 1월에는 77기 윤영한 동문이 10만원을 출연했다.
[개인]
03 송진환 10 만원
48 조우철 명예회장 300 만원
50 조재웅 명예회장 200 만원
52 이순형 1,000 만원
53 정도언 고문 100 만원
55 김동건 명예회장 1,000 만원
55 고석구 10 만원
55 박영배 14 만원
55 심형보 20 만원
55 염용건 100 만원
56 조장현 고문 500 만원
60 김병일 명예회장 500 만원
62 안수길 19 만원
63 김종진 명예회장 1,000 만원
63 윤현범 50 만원
65 이규형 100 만원
65 황경남 100 만원
66 박정우 상임고문 100 만원
66 박명준 100 만원
68 이진우 50 만원
69 박만화 100 만원
70 심윤조 명예회장 1,000 만원
70 이범영 10 만원
70 김명준 30 만원
70 박영준 명예회장 1,000 만원
70 주영화 50 만원
73 장홍균 감사 100만원
73 이세일 자문위원 150만원
75 최홍윤 회장 500만원
76 이용문 100만원
77 윤영한 10만원
79 김 경 부회장 300만원
80 김 태 10 만원
80 오영달 50 만원
80 이동영 10 만원
80 이종석 500 만원
80 황 욱 10 만원
82 신주원 10 만원
82 이동춘 부회장 50 만원
82 안교진 10 만원
83 김칠용 30 만원
84 이재남 10 만원
84 임중재 20 만원
84 김명현 10 만원
84 전주민 부회장 500 만원
84 송태호 부회장 100 만원
85 김선기 10 만원
85 조성민 20 만원
86 박범진 10 만원
86 유승근 10 만원
86 김완수 10 만원
87 박수홍 10 만원
87 박일수 10 만원
88 김판섭 100 만원
88 남광우 10 만원
88 박상규 10 만원
88 박주한 20 만원
88 손주영 부회장100 만원
88 양기표 10 만원
88 이상열 부회장 20 만원
88 박태규 10 만원
88 이화식 10 만원
89 임 원 사무총장 50 만원
91 김태훈 20 만원
92 류재혁 10 만원
92 박충순 10 만원
92 이용규 10 만원
92 최해욱 100 만원
93 조건우 10 만원
93 김영배 93 만원
94 손성기 20 만원
95 김갑진 10 만원
95 안남수 10 만원
95 안중근 10 만원
95 최문영 50 만원
100 윤여미 10 만원
101 송진석 10 만원
103 전병화 10 만원
106 김연미 10 만원
106 양재준 10 만원
116 윤승희 30 만원
[동기회]
48 동기회 300 만원
52 동기회 1,000 만원
54 동기회 100 만원
55 동기회 100 만원
63 동기회 1,000 만원
65 동기회 1,000 만원
66 동기회 500 만원
70 동기회 1,500 만원
73 동기회 300 만원
76 동기회 100 만원
79 동기회 100 만원
80 동기회 1,500 만원
85 동기회 100 만원
88 동기회 150 만원
89 동기회 100 만원
[지회]
대구경북지회 137.5 만원
명동광화문지회 200 만원
[해사동문회]
48 곽광섭 10 만원
[명예OCS회원]
제1호 최재형 국회의원 50만원
[OCS PEOPLE]
63기 윤현범 중앙회 고문
진해지역 OCS후배 격려 방문 후
제주 백록담과 쿠지홀리데이 찾아
63기 윤현범 중앙회 고문이 1월 26~27일 56기 조장현 고문과 진해지역 OCS 현역들을 격려 방문하고 29일에는 제주도로 이동해 제주 영실에 올라 위새오름에서 백록담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30일에는 제주도 오승훈(71기) 동문이 운영하는 쿠지홀리데이 펜션을 찾아 천혜향 농원과 펜션을 돌아보고 사단법인 단톡방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오늘 오승훈 후배가 운영하는 쿠지홀리데이를 찾아왔습니다. 오기전 천혜항 농원 들러보니, 김재천(60기)선배님께서 도와주시려고 내려와 계셔서 반갑게 만나고, 천혜향도 맛보고, 장인철 후배가 만들어준 뱅쇼도 맛보고.. 팬션으로 와서 커피, 천혜향, 한라봉 등을 들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후원으로 가서 백매화 구경을 하였습니다."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OCS PEOPLE]
66기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 읍면동 순회하며 새해 인사
생활 민원 현장에서 직접 수렴
66기 최기문 영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영천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새해 인사를 나누고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16일 금호읍을 시작으로 2024년 영천시의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했다.
각종 노후 도로 보수, 교량 개선, 도시가스 보급 등 주민 불편사항뿐만 아니라, 화북 횡계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지구 변경 요청, 야사동 준공업지역, 신기동 일반공업지역 개발 추진 건의,남부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건의 등 90여 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경청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과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수용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중장기로 검토할 사항도 다각도로 연구하고 검토해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73기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요청
73기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등 세종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1월29일 열린 면담에서 ▲퀀텀빌리지 조성 및 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등 시정 4기 주요 전략산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양자 관련 첨단기업·스타트업이 들어설 퀀텀빌리지는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자팹은 광자, 이온트랩, 중성원자 등 양자기술 연구를 위해 필요로 하는 양자소자를 제작·생산하는 시설로, 과기부의 양자팹 공정기술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9월 큐에라, 카이스트(KAIST)와 체결한 협약을 비롯, 정부의 양자경제 국가 비전과 연계해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미래전략 수도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내실 있는 전략산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양자산업과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을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고 강조했다.

[OCS PEOPLE]
92기 최광림 동문 부인
이보경 피아노 독주회
92기 최광림 동문의 부인 이보경 피아노 독주회가
2월 25일(일요일) 오후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보경 피아노 독주회의 부제는 건반위의 만찬(베트남 풍미가 약간 가미된)으로 베토벤 소나타 "발트슈타인", 쇼팽 네 개의 발라드, 당 흐우 푹 피아노를 위한 조곡 등 3곡이 연주된다.
92기 기수대표를 맡고있는 최해욱 동문은 최광림 동기 부인의 피아노 독주회를 사단법인 단톡방에 알리면서 최낙성 해군제독이 최광림 동기의 부친으로 해군가족들과 동문들의 많은 연주 관람을 바란다고 글과 프로그램 사진을 올렸다.
[OCS PEOPLE]
102기 염윤섭 해군잠수함사령부 정비과장
해군 전투발전제안 우수 제안자 선정
소령 염윤섭은 ’23년 해군 전투발전제안“우수”제안자로 선정되었다. 전투발전제안은 함정 전투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성를 바탕으로 각 부대에서 심의를 하고, 최종 전력시험평가단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 한다.
소령 염윤섭은 수상함 및 잠수함 기관장 직책을 경험하면서 평소부터 안전한 함정 운용을 위해 고심하였으며, 특히, 함정 승조원의 밸브 오작동 사례가 많아 개선할 수 있는 전투발전제안을 제시하였다.
신호등에서 착안하여 밸브명판에 정박·수상항해·잠항항해 태세별로 개방은 녹색, 차단은 적색, 필요시 개방·차단은 노란색으로 표시하였다. 함정 승조원이 별도 차트 없이도 밸브명판만 보고도 밸브를 안전하게 작동 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잠수함 MCC의 안전한 운용을 위한 밸브명판 및 MCC 카드 개선」에 대해 전투발전제안 우수자로 선정되어 전력시험평가단장 표창을 수여(’23.12.29.) 받았다.
평소부터 OCS 장교라는 자부심으로 우리 해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열정적인 마음자세로 군 복무에 매진하고 있다. 모든 업무에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정성을 다하는 업무를 대하는 자세로 매진하여, 좋은결과로 도출이 되었다고 생각이 된다. 사회에서 OCS 선·후배님과 동기님들이 해군 발전에 노력하고 이바지 하고 있어, 군에 있는 장교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력원이 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우리 OCS의 건승을 기원한다.


[NAVY POWER]
해군의 해상 교통로 보호 왜 중요한가?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홍해는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전체 상품 무역량의 12%를 차지하는 해상 교통로의 요충지로 우리나라의 의존도도 높다.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민간 상선 피해가 속출하자 다국적 함대도 추진되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은 지난 19일 40여 국과 장관급 화상회의를 열고 홍해 항로에서 민간 선박을 보호하는 다국적 함대에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오스틴 장관은 앞서 성명을 통해 홍해 안보에 중점을 둔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Operation Prosperity Guardian)’ 창설을 발표했다. 미국·영국·바레인·캐나다·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노르웨이·세이셸·스페인 등이 참여해 홍해 남부와 예멘과 가까운 아덴만에서 합동 순찰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것이다.
◇청해부대 대함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 필요
이에 따라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돼 있는 우리나라 청해부대 전력을 강화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청해부대에는 41진으로 광개토대왕급(DDH-Ⅰ) 한국형 구축함인 양만춘함이 파견돼 있다. 지난 2009년 창설된 청해부대에는 광개토대왕급보다 큰 충무공이순신급(DDH-Ⅱ) 구축함 1척이 줄곧 파견됐지만 현 정부 들어 대북 대응 위주 정책에 따라 40진부터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을 파견하고 있다.
3200t급 구축함인 양만춘함은 대함미사일과 함포, 헬기 등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대함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수단은 시스패로 단거리 함대공미사일(최대 사거리 19㎞)과 30㎜ 기관포(골키퍼)밖에 없다. 이들은 사거리가 짧아 멀리 떨어진 우리 민간 선박을 상대로 한 대함미사일 공격은 막기 어렵다.
반면 충무공이순신급(4400t급)은 광개토대왕급보다 훨씬 강력한 대함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고 있다. 근접 방어 무기로 골키퍼 기관포와 RAM 미사일을 갖추고 있고, 최대 사거리가 167㎞에 달하는 SM-2 블록ⅢA 함대공 미사일 32기도 탑재하고 있다. 미 해군 함정들이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는 데 주로 활용되고 있는 것도 SM-2 미사일이다.
전문가들은 우리 해상 교통로 보호를 위해선 해군력 강화 등 군사적인 대책과 함께 해운 조선 산업 육성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 해운사 대표는 “일본은 2000년대 초반 이후 선박 건조량에서 한국에 추월당했는데, 일본 조선 산업의 실패는 물론 항해사·기관사 등 해기(海技) 인력 양성 실패 사례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가 우수한 해양 기술 인재를 육성해 해운 산업을 발전시킨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을 모델로 우리도 해양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10배까지 뛴 홍해 통과 선박 보험료
후티 반군들의 잇따른 홍해 통과 민간 선박 공격으로 선박 보험료가 급등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항로로 변경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보험사들이 현재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에 대해 선박 가액의 0.75∼1.0% 상당의 전쟁 위험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면서,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10분의 1 수준이었다고 보도했다. 1억달러(1300여 억원)짜리 선박에 대해 1%의 전쟁 위험 보험료를 부과할 경우, 홍해를 지나는 데 보험료로만 100만달러(13억여 원)가 든다는 얘기다.
로이터통신도 1월 초까지만 해도 전쟁 관련 위험 프리미엄(웃돈)이 선박 가액의 0.7%였지만, 1월 중순 현재 1%가량으로 올랐고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컨테이너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최근 2개월간 106.6%나 증가했다.
비용과 안전 문제 때문에 홍해-수에즈운하 항로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유럽까지 홍해-수에즈운하 항로로 이동할 경우 거리는 1만5700㎞로 35일이 걸린다. 하지만, 희망봉 항로를 활용할 경우 거리는 2만2000㎞로, 소요 일수는 44일로 늘어난다.
국내 해운업체 고위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경우 지난달부터 배들을 모두 희망봉 항로로 우회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NOTICE]
2024년 2월 행사안내
02(금) 확대임원회의 및 신년회
10(토) 설날
21(수) 예비역장교연합회 출범식
25(일) 이보경 피아노 독주회
회보 원고 모집
해군OCS회보에서 동문 여러분의 원고를
모집합니다.
1. OCS 훈련 및 해군 현역 시절의 일화
2. 동문 회사소개
3. 국가안보 및 해군발전 관련 논문, 칼럼
4. 동문 저서 소개, 또는 추천 저서 서평
5. 해군 / 해양 관련 사진
보낼곳 : 이메일(roknavyocs@naver.com)
홈페이지(navyocs.kr) 자유게시판이나 칼럼게시판에 직접 글과 사진을 올리셔도 됩니다.
커뮤니티 모임 안내
골프회 : 3월-11월 3번째 화요일
산악회 : 매월 2번째 토요일
명동광화문지회 : 매월 3번째 화요일
강남지회 : 격월 3번째 목요일
여의도지회 : 매월 2번째 화요일
분당지회 : 매월 2번째 목요일
인천지회 : 매월 3번째 목요일
경인남부지회 : 홀수월 3번째 화요일
구대장모임 : 3,6,9,12월 3번째 목요일
안양지회 : 짝수월 2번째 화요일
대전세종충청지회 : 격월 2번째 목요일
회비납부안내
납부계좌 : 하나은행 404 910009 92304
(사)해군사관후보생장교중앙회
회장 : 년 1천만원 이상
부회장 : 년 1백만원 이상
단체장(지회, 동호회) 년 50만원 이상
기수회비 : 년 30만원 이상
자동이체(CMS) 회비 월 1만원 이상
OCS발전기금 모금 안내
납부계좌 : 하나은행 779 910016 13104
개인 10만원 이상
기수 50만원 이상
기부 약정 및 입금 연락처 :
박정우 상임고문 010 7124 0365
임원 사무총장 010 9036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