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와의 만남-

 

"주라의 든든한 동역자 송승철 사장님을 만나다"

 

송승철 대표님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Q. 사장님은 어떤 마음으로 후원을 하시나요?

A.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라 생각해요. 나누어야 되는 사람이 있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있죠. 넉넉하지 않지만 손 벌리고 살지는 않으니 좀 더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주라장애인쉼터에 후원을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부인과 함께 다른 곳에 후원하고 있었는데, 주라에 이발봉사를 다니시는 저의 단골 이발소 사장님께서 주라를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먼 곳에 하지 말고 지역에 후원하라고 하셔서 작년부터 정기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후원할 때 장애인가족들에게 사랑이 더하고 후원자의 마음이 행복해 짐을 느끼게 되는 곳이라고 자랑을 하기에 방문을 하여 선뜻 정기후원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Q. 주라장애인쉼터를 여러 번 방문하셨는데 소감은 어떠신지요?

A.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거리낌이 있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으니까요. 근데 자주 오다보니 가족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를 기억해서 반갑게 인사해 주시는 분도 계시고 농담도 해 주시더군요. 시간이 날 때 마다 들리려고 합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Q. 앞으로의 나눔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주라쉼터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마음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잘 성장해서 훌륭한 사회인이 되는 것을 본다면 많은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네요.

 

-송승철 대표님은 작년부터 주라의 파트너가 되셨습니다. 매월 정기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제빙기, 전기압력밥솥, 칼라프린터 및 생활용품을 기증해 주고 계십니다. 행사 때 마다 오셔서 장애인들과 함께해 주시고 부족한 것이 없는지 살펴주시는 따뜻한 분이십니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대로 지원을 약속하셨습니다. KT익스프레스 이천점의 무궁한 발전을 소망합니다.

 

글_박병희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