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은 특별한 그들이 아닌
우리들 생활 속 이야기입니다.
"마음을 치료하고, 마음을 이어주는"
상대원 마음상담센터
다양한 정신질환(중독, 기분 장애, 산후 스트레스 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합니다.
5년 전 아들을 낳고 심한 산후우울증이 찾아왔어요.
무기력증이 심해 출근이 어려울 정도였어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육아 휴직을 했지만 증세가 심해졌어요.
남편은 아무렇지 않은 듯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한 생각이 드는 거 아니냐.
나가서 바람도 쐬고 기운을 차려라”고 말했지만 더 상처를 받았어요.
- 직장맘 A씨 (39)
저는 남들보다 체구가 작고, 힘이 약한 탓에
초등학교 때부터 괴롭힘을 당해왔어요.
고등학교를 먼 곳으로 다니면 괜찮아지겠지 해서
일부러 전학을 왔는데도 왕따를 당했었던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흔히 잘 노는 아이들에게 폭력과 갈취를 계속 당하고 있어요.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삶을 포기하고 싶지만그렇지 못해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참고 있는데 이제 한계인 것 같아요.
- 고등학생 B군 (18)
상대원3동복지회관은 '상대원 마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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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마을복지팀 031-747-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