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금리는 2%대를 찾아보기 힘들고, 그나마 안정적인 수익 상품으로 평가받아온 적립식 펀드마저 패닉에 빠진 중국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수익률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 2016년에도 변함없이 새해 소망이 ‘부자 되기’인 당신을 위해 부자언니 유수진이 올 설날을 기점으로 다시 세우는 2016년 재테크 전략을 일러준다.

 

 

PART 1 재테크, 상품보다 경제 전망

 

재테크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상품이나 유행하는 재테크 트렌드가 아니다. 전체 경기 흐름을 읽고 시장 상황에 따라 내 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신년이 되면 자산관리사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상품을 좀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2016 올해의 재테크 트렌드는요?”이다. 하지만 재테크 성공의 열쇠는 상품이 아니다. 같은 상품에 가입했는데도 누구는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손해 볼 수도 있다. 경기 흐름에 따라 돈의 위치를 바꾸지 않는다면 소위 잘나간다는 금융상품, 유행하는 상품에 가입해도 한 해 재테크 농사를 망칠 수 있다. 이번 해야말로 꼭 재테크에 성공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2016년 경제 전망을 공부하는 것이다. 올해 경제 전망이 어떤지에 따라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 재테크 전략이 나온다.

 

경제 상황,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OECD는 2016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예측했다. 정부는 3% 초반의 성장률을 기대한다고 했고 경제연구원들은 2.8~2.9% 정도로 내다봤다. GDP 성장률이 2.5% 이하이면 저성장, 4% 이상이면 고성장, 그 사이라면 중성장이라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2016년 GDP 성장률 전망이 중성장기에 속하기는 하지만 거의 저성장에 가깝다고 판단되고 올해 그다지 경제성장률이 높지 못할 것이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GDP 성장률은 2.6%였다. 거의 저성장에 가까웠고 그러니 작년에 경제 상황이 그리도 힘들었던 것이다. 이렇게 GDP 성장률을 보면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 그러니 한 해가 시작되기 전, 꼭 GDP 성장률 전망치를 확인하고 그해 재테크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GDP 성장률은 어디서, 누가 알려주는가? 각 경제연구원 홈페이지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의 홈페이지에 소개되고 경제 뉴스에서도 자주 다루는 내용이니 관심을 가지고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다.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한 중국

 

우리 경제와 밀접하고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중국의 상황은 어떨까?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전체 수출량의 26% 정도를 중국 한 나라에 수출한다.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이렇게 높기 때문에 중국의 경제 상황을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은 엄청난 인구와 저렴한 노동력을 앞세워 전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나라이다. 하지만 2015년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힘들어하는 모양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아시아 신흥국들에 투자되었던 외국계 투자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갔고, 이는 중국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주었다.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소통 없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해버렸다. 중국 입장에서는 위안화 가치가 싸져야 수출이 잘되니 위안화 평가절하 카드를 쓰는 것이겠지만, 중국에 투자하려는 외국인들에게는 ‘중국이 힘드니까 위안화 평가절하를 기습적으로 하는구나’로 해석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더욱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중국 기업들의 과도한 부채 문제 때문에 외국인들이 중국 투자를 망설이면서 지속적으로 외국계 자금이 이탈하자 중국의 증시가 무서울 정도로 하락하고, 이러다 정말 중국발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2015년 경제성장률이 6.8%로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지켜보며 보수적 접근을 하는 것이 현명할 듯하다.

 

한편 아베노믹스로 엔화를 계속 풀고 있는 일본은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출 경쟁력을 되찾고 다자간 무역협정 TPP를 통해서 여러 국가와 무역하기 좋은 입지를 다져가며 경기회복을 꾀하고 있지만 성장 속도는 더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미국

 

세계경제의 기둥인 미국의 상황도 한번 살펴보자. 2015년 재테크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이 바로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였다. 2016년에도 이 두 가지 화두는 변함없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이러다가는 미국도 망할 수 있겠구나 하는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게 했었지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달러를 찍어 낼 수 있는 나라답게 금융위기 이후 계속해서 달러를 찍어 내면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그렇게 경기를 부양하려고 노력한 지 7년이 지났고 미국은 이제 돈을 그만 풀어도 경기가 침체되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 인상 카드를 들고 나왔다. 시장에 돈이 넘쳐나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건값이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올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금리를 올려 돈을 거둬들이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독야청청 잘나가는 미국도 실상 경기가 금리를 쭉쭉 올릴 정도로 살아나지는 않았고, 아시아 신흥국들에 투자되었던 외국계 투자 자금들이 미국으로 몰리면 신흥국들에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급하게 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미국은 작년에 전 세계 경제가 다 고전을 면치 못할 때 나 홀로 성장한 나라다. 올해도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럽의 경우에는 독일이나 프랑스, 영국 정도를 제외하고는 크게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PART 2 부자 되는 재테크 솔루션 5

 

2016년 경제 전망을 살펴봤다면 이제 그에 따른 재테크 전략을 세워보자.

  

Solution 1 | 2016년에도 같은 고민, 집 사, 말아?

 

부동산의 경우,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부동산은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무조건 오를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금리가 오르고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는 올해 같은 상황에서 부동산만 홀로 호황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끝없이 오르는 전셋값과 내 집이 없어 이사 다니는 설움에서 해방되고자 무리하게 대출을 해서라도 집을 사야 하나, 반전세로 옮겨야 하나, 대출을 더 받아 한 번은 더 전세를 살아야 하나 고민이 많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부동산은 올해 중반부터 조정이 시작될 수 있고 연말이 되면 더 심한 조정이 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집을 산다는 것은 결코 현명한 선택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입지가 정말 좋아서 부동산 가격 조정이 와도 매물이 나오지 않는 지역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한곳에 정착해야겠고 실수요이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지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누구나’ 탐낼 만한 자리인지 아닌지 입지를 냉정하게 잘 분석한 다음, 누구나 살고 싶은 곳이라고 판단되면 내 집 마련을 해보는 것도 좋다.

 

집은 ‘인구수’보다 ‘가구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한민국의 가구 수 변화 추이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들은 1인 가구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이미 눈치챘을 것이다. 수치상으로 봐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의 26%를 차지한다. 네 집 걸러 한 집에 혼자 산다는 뜻이다. 2인 가구까지 합치면 전체 가구 수의 50%가 넘는다. 두 집 중 한 집이 혼자 살거나 둘이 산다는 의미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입지가 좋지 않은 지역의 3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쉽게 오르지 않는 것이다. 올해 꼭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더라도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발품을 팔아서 신중히 결정할 것을 추천한다.

 

또, 집을 사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몇 천만원 빚을 내서 전셋집을 또 옮겨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하자. 집주인이 갑자기 전세 보증금을 몇 천만원 올려달라고 한다면 한 달에 20만원씩 월세를 주겠다는 제안을 해보자. 어차피 이사하면 복비와 이사 비용을 합쳐 300만원은 족히 들게 되어 있다. 힘들게 이사하고 비용이 드는 것보다 차라리 매달 20만원씩 월세를 내고 2년 더 살다가 부동산 경기가 많이 위축되거나 가격 조정이 심하게 올 때 내 집 마련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Solution 2 | 예·적금으로 돈이 불어나지 않는 세상, 투자를 하고 싶다면?

 

예·적금으로는 답이 없는 세상, 역시 투자의 꽃은 주식 투자다. 작년 초부터 여름까지 주식시장 호황기에 투자했다면 수익을 봤을 것이고 그 후 시장 상황이 지금처럼 안 좋아졌다고 해도 그때 벌어둔 것으로 아직 손해는 보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이들은 과거의 영광이 또다시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로 무리하게 많은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좋다. 앞서 경제 전망을 살펴보았지만 올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그다지 좋을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다.

 

경기가 어려우면 주식시장 역시 호황일 수 없다. 여의도에서 이름깨나 떨치고 있는 애널리스트들도 올해는 주도주 찾기가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올해는 내 자산 중 주식에 투자하는 금액 비중을 많이 늘리지 않으면서 현금을 보유하며 필수 소비재나 기업의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있는 종목 위주로 투자해볼 것을 권한다. 바이오 업종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이지만 대부분 종목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여서 부담스럽거나, 자금이 넉넉하지 못하다면 헬스케어 ETF 상품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겠다.  

 

Solution 3 |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준다는 ELS, 정말 답일까?

 

부동산이건 주식이건 투자를 하려고 해도 종잣돈이 있어야 하니 매달 얼마씩은 꼬박꼬박 모아 일단 종잣돈부터 만들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적금에 가입했더니 이자가 너무 적어서 도대체 내가 이 적금을 왜 1년 동안 납입했는지 회의가 드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적금 이자 단 0.1%라도 더 주는 곳을 찾아다니고 금융사 직원들이 안정적이지만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ELS에 가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년 ELS에 가입한 사람들 중 손해 본 사람도 많다. 과연 올해는 ELS가 수익을 잘 내줄 수 있을까?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다. ELS 상품들은 상품별로 다양한 옵션을 정해놓고 그 옵션에 부합되면 이자를 주고 그렇지 않으면 원금 손실이 크게 생길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 해의 경제 전망을 하는 사람들도 코스피 지수가 올해 어떻게 움직일지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다. 다른 나라의 주가 지수는 말할 것도 없다. 이렇게 내가 스스로 투자 수익을 관리할 수 없는 상품들은 가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두자. 상품 구조도 복잡하고 이해가 잘 안 될뿐더러, 앞으로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더구나 스스로 돈을 관리하며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단 가입하면 무작정 수익이 나거나 손실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이런 상품들은 복불복 게임과 다를 바가 없으니 참고하자.

 

아무리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어도 결국 종잣돈이 없으면 투자를 시작할 수 없기에 재테크의 기본인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려 열심히 종잣돈을 만들자. 2016년 재테크는 바람대로 모두 성공하길 응원한다. 부자언니 유수진

 

Solution 4 | 재테크도 역시 클래식이다

 

아껴 쓰고 열심히 자기 계발해서 몸값을 올리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인 것은 영원불변의 진리다. 부동산, 주식, 금융 상품 등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공부하고 신경 쓰는 것이 힘든 사람이라면, 언제나 변하지 않는 재테크의 클래식을 다시 새기자.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려 알뜰하게 돈을 모으는 것이다. 하루에 생각 없이 쓰는 돈 7천원만 아껴도 한 달이면 20만원이고 1년이면 240만원이다. 매달 100만원씩 모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1200만원 예금이자로 계산해도 확정 금리 20%이다.

 

요즘 같은 때에 우리가 어떤 투자를 해서 비과세로 원금 손해 없이 20% 확정 수익을 만들 수 있겠는가. 습관처럼 커피 전문점에 가서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그리고 당 떨어지면 먹어줘야 하는 초코케이크까지 돈 7천원은 한 번에 우습게 나간다. 이런 돈을 아끼면 확정 금리로 15%, 20%도 만들 수 있는데 왜 아낄 생각을 안 하는지부터 점검하는 게 좋다. 그간 내가 아끼는 돈이 얼마만큼의 확정 금리로 돌아오는지 생각해보지 않았을 뿐이니, 올해는 필요 없는 돈은 쓰지 않고 알뜰살뜰 잘 아껴볼 마음을 먹는 것이 돈 모으는 지름길이다.

 

지출을 줄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수입을 늘리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직장인들 연봉이 그리 쉽게 오르지 않는다. 물가도 오르고 세금도 오르는데 안 오르는 것은 내 월급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연봉이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수입을 늘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는 돈을 쓰는 취미만 가졌다면 올해부터는 돈이 되는 취미를 한번 만들어보자. 손재주가 좋아서 겨우내 뜨개질에 심취해 아이들 모자도 떠주고, 남편 스웨터며 목도리, 모자까지 떠줬다면 우리 집 식구들 것만 만들지 말고 친구들이나 이웃들 혹은 SNS에서 만난 얼굴 모르는 친구들에게 내가 만든 작품들을 소개하고 판매도 해보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 가서 내가 느끼고 즐긴 것들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정보도 주고 다른 사람은 만들어 내지 못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여행 블로거가 되거나 여행책을 발간해도 좋다. 돈이 되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한 달에 20만원씩 벌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확정 금리로 내 재테크에 큰 도움이 된다. 부자들은 아껴 쓰고 자기 계발 하는 것이 몸에 밴 사람들이다. 남들과 다르게 살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이다. 남들처럼 입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다 누리면서 사는 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올해부터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일상을 살겠다고 마음먹고, 아끼고 더 열정적으로 일하는, 부자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져보길 권한다.

 

Solution 5 | 금융 문맹에서 탈출하기

 

예·적금은 성실하게 잘 납입하기만 하면 3년에 두 배가 되었고, 집값은 자고 나면 6개월 만에 5천만원씩 오르고, 아버지가 농사짓던 땅이 몇 십 배 오르던 세상은 이제 끝났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졸업하면 대기업에 취직하고 연봉도 매년 쑥쑥 오르고 청약저축 가입해서 아파트 분양 받으면 입주하기도 전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되팔아 더 큰 아파트를 분양받던 시대도 지났다. <응답하라 1988> 시절에는 뭘 해도 되고 뭘 사도 올랐으니 재테크를 공부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2016년 현재는 투자하지 않으면 점점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투자하는 방법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다.

 

예전에 어머니에게 배웠던 엄마표 재테크 방법 그대로 여전히 우리는 예·적금과 내 집 마련으로 재테크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세상은 바뀌었고 우리는 바뀐 재테크 패러다임에 적응해야 한다. 일단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에 대해서 그리고 그 자본주의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 같은 돈에 대해서 공부해야 한다.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의 본질을 이해해야만 이 금융 시스템을 이용해서 투자를 하고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큰 틀을 이해했다면 그 이후에는 금리가 무엇인지, 환율은 무엇인지, 원유, 금, 원자재 등 여러 가지 개념에 대한 공부도 시작해보자.

 

<자본주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도 좋고 책을 읽어도 좋다. 각 경제 개념에 대해서는 오마이스쿨의 최진기 선생님 강의를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하루라도 빨리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야 바뀐 세상에서 살아남는 재테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더 이상 매년 유행하는 상품을 쫓아다니고 트렌드를 쫓는 재테크는 하지 말고,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인사이트를 키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