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기 손진기 장교교육대대 소대장
사후 133기, 134기, 135기,136기 교육훈련

장교교육대대는 사관후보생 교육훈련 및 준사관/학군사관후보생 교육훈련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소대장(舊구대장, 훈련관)들은 훈육업무는 물론 각자 부여된 임무(예산, 행정, 보급, 시설, 의무, 보안 등)로 인해 고되지만 후배 장교들을 양성한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손진기 대위(진)은 OCS 130기로 2021년에 임관하여 5전단 52전대 해남함(MSH) 갑판사관으로 근무하였다. ’22년 6월에 장교교육대대 소대장/교관으로 부임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후배 장교들을 양성하는 중책을 맡아 사관후보생 3회(133/134/135기)를 포함한 다수의 양성교육을 집행하였다.
올해로 3년차 근무 중인 손진기 소대장은 오랜 경험을 토대로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장교교육대대가 정예 장교 육성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손진기 소대장은 기본적인 훈육업무에 더해 시설/안전/수송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작년에 있었던 장교교육대대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협력관 임무를 맡아 훈육 기간 중에도 수시로 관계관 회의에 참석하고 공사현장을 확인하며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였다.
완공 이후에도 부대 이전, 창고정리, 폐기물 처리 등 쉽지 않은 과업들이 남아있었지만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빠른 부대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손진기 소대장은 현재 136기 사관후보생 교육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선배님들이 남기신 해군 OCS의 명성과 전통에 누가 되지 않는 후배들을 양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