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군OCS장교중앙회 최홍윤 회장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사)해군OCS장교중앙회 최홍윤 회장은 3월 18일 예비 사관후보생(OCS)을 교육하고 있는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양대 국방정보공학과(국방전략기술공학과)는 4년간 軍장학금을 받으면서 국방 관련 기초 과정과 전문 공학지식을 습득하고 졸업후 사관후보생(OCS)장교로 임관하여 최소 7년간 해군장교로 근무하는 과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양대 이기정 총장은 "나라를 지키는 해군장교를 양성하는 것도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하여 해군장교를 교육하는데 큰 보람을 느끼며, 이들이 군복무 후 사회에서도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고 환영사를 하였다. 이에 최홍윤 회장은 "리더쉽과 전문 지식을 갖춘 후배들을 교육하여 해군에 보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예비 사관들이 군생활에 잘 적응하고 사회에 나올 때에도 도움이 되도록 중앙회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화답하였다.
한양대 국방정보공학과는 금년부터 국방전략기술공학과로 변경하고, 첨단 과학기술 및 방산 무기체계 관련 커리큘럼을 추가하면서 학과 지원 경쟁율이 8:1로 높아졌다. 변화되는 전쟁 양상과 방산 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한다.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에서 이기정 총장, 정현철 부총장, 백동현 ERICA 부총장, 부석종 특훈교수(해사40기, 제34대 해군참모총장), 신성원 교무처장(OCS 89기), 최지웅 교육혁신처장, 최중섭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중앙회에서는 최홍윤 회장과 박정우 상임고문(한양대 72학번), 임원 사무총장, 박영기 행사국장이 참석했다. 조인식을 마치고 한양대 본관 2층 리셉션홀에서 오찬을 함께 하였다.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부친이 해사 4기이며, 형님이 이기식 병무청장(전 해사교장,전 해군작전사령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