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S PEOPLE]
94기 서상규 대령(직전 마라도함 함장)
마라도함 865일 항해기록 백서 발간
94기 서상규 대령(직전 마라도함 함장)이 2월 2일 OCS 중앙회 확대임원회의 및 신년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근황을 전했다.
서상규 대령(94기)은 마라도함 함장으로 재직한 동안(2023.1`- 2023.12)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다. 마리도 힘은 2023년 호주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3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을 비롯하여 PSI회원 100여 국이 참여하여 마라도함에서 해양차단훈련을 하는 등 해외 연합훈련과 국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2023년도 함정 정비 평가 8개 부문 중 7개 부문(보안, 안전, 정비 경비, 부대 관리, 부대훈련, 전자전, 정훈)에서 우수 함정으로 평가를 받아 6전단 전비우수함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서상규 대령은 마라도함 함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수평선 너머로의 항해’라는 마라도함 백서를 발간하였다. 서상규 함장과 각부서별 19명의 대원이 협력하여 집필한 동 서적은 마라도함 인수에서부터 현재까지의 865일의 항해기록을 비롯하여 건조와 인수, 마라도함 전력, 각종 훈련 평가 및 미래의 방향까지 제시한 우리 해군의 최초의 함정 종합 백서이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석사인 서상규 대령은 ‘전투함과 항해자의 해군사’라는 저서를 2009년에 발간한 바 있으며, 마라도함 함장의 임기를 마치고 현재 국방대학원 연구과정에서 수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