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최성혁 해군중장이 취임했다.

최 중장은 해군사관학교 46기로 1992년 임관한 뒤 해작사 작전참모처장, 제12전투전대장, 합참 작전2처장, 제2해상전투단장, 합참 군수부장, 제1함대사령관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 중장은 취임사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연합·합동·통합방위 작전 능력을 지속 강화해 적의 위협을 바다에서 제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제60대 해군사관학교장으로 이수열 소장이 취임했다.

이수열 신임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한해군ㆍ해양강국’을 이끌어갈 정예 호국간성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를 위해 “사관생도들에게 강한 교육훈련과 정신무장을 통한 참군인 양성과 미래 전장에 대비한 교육 강화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열 제독은 1991년 해군사관학교 45기로 임관한 이래 잠수함사령부 91전대장, 해사 생도대장 겸 부교장, 진해기지사령관, 해본 인사참모부장, 잠수함사령관 등 해ㆍ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