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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기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 자매결연 세종대왕함 장병 격려
73기 최민호 세종시장은 4월 7일 세종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 최초의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을 찾아 해군 장병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진해항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세종대왕함을 방문,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금과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세종대왕함은 총 30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스파이 레이더 작동 시 동시에 1000여 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해 다수의 목표와 동시 교전이 가능한 최정상급 전투함이다. 특히, 최근 수차례에 걸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엄중한 가운데 비군사적 위협까지 가세하는 상황에서 세종대왕함은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안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일일 명예 함장으로 위촉된 최 시장은 해군 장병들과 함 내에서 식사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무선청소기·베스트셀러 도서 등 장병들이 원하는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첨단 무기체계와 정보통신장비를 탑재한 세종대왕함이 도입됐을 때 기억이 생생하다"며 "빈틈없이 바다를 수호하는 해군 장병 덕택에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애국심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해군과 함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