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S NEWS]
한미 동맹 70주년기념 호국음악회
OCS 동문 및 가족 120여명 참석 관람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가 열렸다.(사)해군OCS장교중앙회 최홍윤 회장을 비롯해 OCS 동문 및 가족 120여명이 음악회에 참석했다.

(사진)해군 창설자 손원일 제독의 아들이자  6.25당시 정훈음악대  초대단원이었던 손명원(왼편) 옹과 최홍윤 회장
이날 음악회에선 이덕진 소령(OCS 108기)과 윌리엄 매컬리 준위가 각각 지휘하는 우리 해군과 미8군 군악대가 협연하며 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 연출가인 박칼린씨가 총연출을 맡았는데 6·25전쟁 때 파병된 미군이 들었던 매릴린 먼로의 대표곡을 비롯한 재즈와 컨트리음악, 부친이 참전 용사인 미 작곡가 로버트 스미스의 음악 ‘인천’ 등을 한미가 함께 연주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은 영상으로 보낸 메시지에서 “여러분의 위대한 나라와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의 발전 저변에 굳건한 한미 동맹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