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패권 400년사
"바다를 제패하는 자가 패권을 잡는다"
[책 내용 요약]

'대항해시대' 시대를 연 15세기를 시작으로 바다의 패권을 잡기 위해서 많은 나라들이 각축을 벌여왔다.포르투갈과 스페인, 네덜란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 그리고 지금의 해양패권 국가가 된 미국에 이르기까지 바다를 둘러싼 숨가픈 해양의 역사가 흥미진진하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다고 한다. 영원히 지지 않을 것 같았던 대영제국이 미국에 패권을 넘겨줬다. 이 책은 세계 해양의 패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장에서는 '대항해 시대'를 살펴보고 주로 17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서 영국이 해양 대국으로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분석하였고, 2장에서는 19세기에 새로운 해양 강자로 등장하여 포경 사업을 중심으로 바다의 패권 경쟁에 참가한 미국을 집중 분석하였다. 그리고 3장에서는 미국이 1차, 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영국을 대체할 해양 파워로서 지위를 굳혀가는 과정을 다루었다. 4장에서는 20세기 해양 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트루먼 선언'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새로운 해양 질서 형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5장과 6장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동향과 대응을 다루었다.
저자 : 다케다 이사미(竹田いさみ)
도쿄대학교 외국어학부 교수. 1952년 도쿄 출생. 도치대학교대학원에서 국제관계론을 전공하고, 시드니대학교와 런던대학교에 유학하여 박사 학위(국제정치사)를 취득하였다. 해양 안전보장, 동남아시아와 인도·태평양의 국제 관계, 해양과 해적의 세계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였다. 저서로는 『이민·난민·원조의 정치학』(1991년, 아시아·태평양상 특별상 수상), 『이야기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2000년), 『국제 테러 네트워크』(2006년), 『세계사를 만든 해적』(2011년, 국제 이해 촉진도서 우수상, 바다 교통 문화의 조사 및 연구·보급·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야마가타 가쓰미상 특별상 수상), 『세계를 움직이는 해적』(2013년, 야마가타 가쓰미상 특별상 수상)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발췌)[출처] 다케다 이사미의 《바다의 패권 400년사》 (2021) - 바다를 제패하는 자가 세계를 다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