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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기술 강군을 향한 해군의 군사혁신
해군협회 제6회 안보세미나 개최
 
  (사)대한민국해군협회(해군협회)는 11월 15일 서울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첨단 과학기술 강군을 향한 해군의 군사혁신’을 주제로 제6회 안보세미나를 개최했다.  해군·한국해양전략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는 역대 해군참모총장, 예비역 단체, 국방 연구기관, 방산업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주제 발표는 △동북아 해양안보 이슈 및 동향과 대응 △안보 환경 대비 해군의 군사혁신 방향 등 2개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정 토론자가 주제별 토론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해군이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양 강군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기술적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엄현성 해군협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환경과 첨단 과학기술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최근의 전쟁 양상을 판단해 볼 때 우리 해군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과학기술 강군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진해야 한다”며 “해양강국의 근간은 튼튼한 해양안보를 통해 실현 가능하므로 세미나에서 정책적 대안들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김명수(중장) 해군참모차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해군은 냉엄한 안보 현실과 국방환경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혁신만이 ‘생존의 길’이라는 절박함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방혁신 4.0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해군 혁신을 가속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해군의 모든 영역에 접목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