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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토론회
"해양 유 무인 복합체계 구축 추진방향"
해군이 11월 18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종합발전 대토론회'를 열어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및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대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해군은 '국방혁신4.0'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해군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력 발전과 함께 첨단과학기술을 전 영역에 접목해가고 있다"며 말했다.
해군은 현재 윤석열 정부의 국방개혁안인 '국방혁신4.0'과 연계해 해양 전투력 우위 확보를차원에서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추진 중이다.
해군은 '원격통제 중심→반자율 시범부대 운영→반자율 확산·자율형 전환'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해양 유·무인 전력을 확보·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11일 진해해군기지에서 열린 해군 창설 77주년 기념식 땐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상징하는 새로운 명칭 '네이비 씨 고스트'가 공표됐다.
이날 토론회 제1논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추진방향'에 대해선 이용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방·안전ICT(정보통신기술)연구단장이 좌장을 맡아 총 3개 주제에 대한 발제·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