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기 수상자들]
OCS장교중앙회장상 김명기 해군소위
국방부장관상 해군 이지수 소위, 해병 김미선 소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임 장교에게 수여하는 국방부장관상은 해군 이지수(28) 소위, 해병대 김미선(29) 소위가 각각 받았다. (사)해군OCS장교중앙회 회장상은 해군 김명기 소위, OCS 경남지회장상은 해군 오상영 소위가 받았다.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이지수 소위는 육군 병장으로 전역하고 해군사관후보생에 지원에 이번에 해군소위로 임관했다.
합참의장상은 해군 김호민(26) 소위와 해병대 이정욱(28)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김태은(26) 소위와 해병대 강민지(23) 소위, 해병대사령관상은 해병대 신윤호(24) 소위가 수상한다. 해군사관학교장상 수상자 이준희(25) 중위는 약사면허증 취득자여서 중위로 임관한다.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김미선 해병 소위는 해군 부사관(부241기) 전역 이후 두 번째 군번줄을 받았으며, 해군 중사로 복무 중인 남편과 나란히 바다 수호에 나선다.
그는 "제복은 달라졌지만, 가장 큰 힘이 되는 든든한 남편과 함께 다시 한번 군인의 길을 가게 돼 기쁘다"며 "해군·해병대가 한 뿌리인 것처럼 우리 부부도 일심동체로 대한민국과 바다를 지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