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S NEWS]
OCS창설 74주년 기념세미나 성공적 개최
북핵  안보전략 주제 관심 집중
(사)해군OCS장교중앙회가 ‘북핵 선제사용 위협에 대비한 안보전략’과 ‘인도 태평양 시대 한국의 해양력 강화방안’을 의제로 주최한 해군OCS창설 74주년 기념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1월 4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교클럽에서 (사)해군OCS장교중앙회가 주최하고, (사)국제안보교류협회가 주관한 ‘신냉전시대 한국의 국제안보와 해양안보 전략’주제 세미나에는 OCS중앙회 임원 및 동문들을 비롯해 국제안보교류협회 회원, 유관단체 대표, 언론기관 취재진, 해군 현역 예비역 제독 및 장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은 이제 전술핵 실전배치 단계에 이르러 핵 선제공격을 운운하며 도발을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의 의제를 ‘북핵 선제사용 위협에 대비한 안보전략’과 ‘인도 태평양 시대 한국의 해양력 강화방안’으로 선정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질적인 안보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한용섭 (사)국제안보교류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의 안보불안을 종식시키고, 북핵위협에 대해 굴종적인 평화가 아니라 한미의 강력한 억제력에 기반 한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추구할 때가 되었다”면서 “저희는 안보관련단체로서 절체절명의 국가안보위기에 그냥 앉아 있을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오늘 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해군OCS창설 74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임중재 소장(해군본부 정보화 기획부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해군OCS장교중앙회는 모군(母軍) 발전의 중요한 구심점으로써 사회각층에서 해군의 위상 제고와 정책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국방·안보 전문가분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고견과 혜안은 해군력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소중하게 새겨들어 정책에 반영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