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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잠수함사령부
첨단기술 적극 도입 스마트 부대 구축
해군잠수함사령부는 이 땅의 잠수함부대 건설의 ‘꿈’을 안고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도전’ 정신으로 새 역사를 ‘창조’해왔다. 돌고래급 잠수정 3척으로 시작했지만, ‘해군 최초의 잠수함’ 장보고함 도입, 국내에서 처음 건조한 이천함 확보, 아시아 첫 공기불요추진체계가 탑재된 손원일함 인수, 우리 기술로 건조한 3000톤급 중형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진수까지 창설 30년을 맞은 올해까지 국가전략부대로서 위상을 구축해왔다.
특히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잠수함 작전 개선을 추진했다. 지휘관 중심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실시했고, 무장운용능력 향상과 잠수함 안전시스템 강화 등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해 대한민국 해양수호에 기여했다. 또한 장보고·손원일급 잠수함의 전력화에 이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운용 준비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잠수함부대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승균 잠수함사령관은 “부대표창은 전 부대원이 하나로 뭉쳐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해양권익을 수호하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일보 노성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