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y books]

밀리터리 시크릿

밀리터리 시크릿|유용원 지음|플래닛미디어|424쪽

  북·중·러는 밀착하는데 미·일과 갈등하는 한국

김영삼 정부 이후 여섯 정권 27년간 최장수 국방부 출입기자, 국내 최대 군사 웹사이트(누적 방문자 3억9600만명), 유튜브(1억뷰), 페이스북(팔로어 5만2000명) 등 7개 채널을 운영하는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가 우리의 군사·국방·외교·안보·방위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우리 안보 환경은 심상치 않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악화되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 패권 경쟁에 돌입했고, 일본은 우경화와 군사대국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러시아는 1953년 정  전협정 체결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북·중·러는 밀착하는 반면, 한국은 미·일과 긴장 및 갈등을 벌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부분을 중심으로 비대칭 전략과 전술, 무기 체계를 발전시키고 북한의 신형 미사일에 대해서도 방어 위주가 아니라 공세적인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선일보와 주간조선에 쓴 핫이슈 리포트를 모았다.(조선일보 1월18일 이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