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S NEWS]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69주기 추모식
이원율 사무총장 중앙회 대표로 참석
9월 22일 오전 11시 은평구 평화공원에서 6.25전쟁 영웅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LT. William H. Shaw) 제69주기 추모식이 있었다.(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선교사인 윌리엄 얼 쇼(William E. Shaw)의 아들로 1922년 6월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대학에서 박사과정 중 6·25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한국은 나의 조국" 이라며 미 해군에 자발적으로 입대,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여 맥아더 장군의 최측근 보좌관으로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이 끝난 뒤 미 해병대 5연대에 배속되어 1950년 9월 22일 아침 서울수복작전 중 은평구 녹번리 전투에서 총격을 받아 전사하였다.
추모식에는 해군발전협회 문정일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해군 예비역단체장, 해군 예비역,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은평구 관계자와 본회 이원율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고인의 넋을 위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