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82기 안교진 해군 군수참모부장

해군 함포 3문 해경에 양도 협력관계 강화

     82기 해군본부 안교진(준장) 군수참모부장은 6월17일 노후 함정 퇴역으로 탈거된 해군 함포(20㎜ 발칸(V/C)) 1문을 해경에 양도했다. 안교진 군수참모부장은 “함포 양도를 통해 해군과 해경은 우호 관계를 다지고 군수협력을 강화하며 예산도 절감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경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군이 지난 4월 해군 함포(40㎜ 브레다) 2문을 해경에 양도한 것을 합하면 해군은 올해 총 3문의 함포를 해경에 양도했다. 이번 함포 양도는 지난해 4월 체결된 ‘해군-해경 함포 관리전환/기술지원 시행약정서’의 재활용 함포 상호 관리전환 조항에 따라 이뤄졌다.

  해군은 퇴역 함정 함포 양도를 통해 해경의 신조 함정 건조 예산을 절감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두 기관의 군수업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