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52기 박상은 명예회장

윤영하 소령 17주기 추모식 주관

   52기 박상은 명예회장은 6월28일 오전10시 인천 송도고등학교 강당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윤영하 소령 순국 17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윤영하 소령 추모기념사업회이사장을 맡고있는 박상은 명예회장은 헌사에서 "2008년 윤영하 동문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2009년 흉상제막 이후 11년째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며 "윤 소령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그 정신을 이어받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상은 명예회장이 국회의원 시절“임수경은 종북의 상징” 발언 관련 위자료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대법원 2부(주심대법관 노정희)는 지난 6월13일 임 전 의원이 박 전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고 6월16일 밝혔다.

  대법원은 “정치인이나 공직자 등 공적인 인물의 공적 영역에서의 언행 및 관심 사안은 보다 광범위하게 공개·검증되고 문제제기 돼야 하는 만큼 비판적 표현이 악의적이거나 현저히 상당성을 잃었다고 볼 정도가 아니면 불법행위로 볼 수 없다”고 전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