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완주한달살기] 신혜영 작가의 완주살이 프로젝트 '로렌스 앤 애니웨이'
완주한달살기 거점 용진 순지마을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 마지막 입주 예술인 신혜영(사진, 영상) 작가님이 순지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이색 프로젝트 ‘로렌스 앤 애니웨이’를 소개합니다.

‘로렌스 앤 애니웨이’는 익숙한 나를 벗어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요즘 주목하는 ‘멀티 페르소나’와 일맥상통하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렌스’ 혹은 ‘애니웨이’로 변신한 순지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의 낯선 초상(사진)에서 자신만의 본캐와 확장 된 부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 신혜영 작가와 순지마을 주민들의 ‘로렌스 앤 애니웨이’ 32일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오픈 스튜디오가 펼쳐져 주민과 예술인 어울림 장이 마련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둥이 엄마 조현주님은 아이들의 엄마로만 살아오다 정말 오랜만에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이었다며 감동을 전하였고, 신혜영 작가 또한 순지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로렌스 앤 애니웨이’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보다 다양하게 확장되고 새로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신혜영 작가의 완주살이는 오픈 스튜디오를 마지막으로 ‘완산가’ 공간 운영자 윤대라&박종갑 작가와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훈훈한 축복 속에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신혜영 작가의 오픈 스튜디오는 입주 거점 ‘아트 커뮤니케이션 완산가’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문의_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TEL.063-262-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