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깊어가는 가을, 여물어가는 ‘예술농부’
깊어가는 가을처럼 농부와 예술가의 만남도 여물어 어느덧 결실을 앞두고 있습니다.'예술농부' 사업은 지난 6월부터 국화옥(이서면), 홍학기(운주면), 이종란(고산면) 농부와 영상 및 음악분야 참여 예술인 6팀의 밀도있는 만남이 이어져 현재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국화옥 농부의 삶을 담은 영상분야 쌤스튜디오는 농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여정을 담은 영상 제작이 한창이며, 음악분야 배영은 작가는 평생 농사와 함께한 농부의 인생이야기와 삶을 노래하는 신 노동요를 제작 중입니다.
홍학기 농부의 삶을 담은 영상분야 오태풍 작가와 음악분야 오정균 작가는 깊은 산속 자연인의 삶을 선택한 농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제작에 열중입니다.
이종란 농부의 삶을 담은 영상분야 김선교 작가는 농부와 예술가의 삶, 경작과 창작의 의미를 담은 작품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음악분야 박인열 작가 역시 고단한 농부의 삶, 그러나 환희로 가득하며 고요한 이종란 농부의 삶을 농가 주변의 엠비언스 사운드와 결합한 연주곡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술농부 사업결과발표회 ‘예술농부 휴먼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9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삼례문화예술촌 내 ‘시어터 애니’에서 국화옥, 홍학기, 이종란 농부를 중심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랍니다. : )
문의_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3-262-3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