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1월 27일 경찰청 인사이동과 함께, 사이버안전국에도 18명의 새로운 얼굴들을 맞이하였는데요. 첫 대면의 자리인 자기소개 시간에서 박화진 사이버안전국장은,“난 또라이를 좋아해. 기억에 남을만한 소개를 하도록!”이라는 주문을 날려 참석자들을 당황시켰습니다. 이날 소개의 하이라이트는 3명의 직원이 새로 전입한 위협분석팀이었는데요.

 

 

특히나 위협적인 마스크를 가진 두 명의 半건달들의 등장으로 현장은 초토화되었답니다. 새로이 사이버안전국의 식구가 되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음은 ‘전국 사이버경찰 워크숍’ 소식입니다.

지난 3월 24일 경찰공제회관에는 전국 각지로부터 사이버경찰 200여명이 모이는 초(?)대형 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워크숍은 개국 2년차 사이버안전국의 비전을 공유하고, 특히 새롭게 수립된 ‘사이버치안역량 강화 계획’에 대한 추진의지를 천명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는데요.

 

 

사이버안전과장의 2015년 정책방향 설명으로 시작된 행사는, 사이버안전국장의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한 사이버경찰’이라는 특강을 통해 현 시점에서의 사이버경찰 역할을 다시 한 번 진단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안랩 박태환 팀장의 특강과, 지방청에서 실제 검거한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시간에는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발산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행사가 종료되고 기념촬영 시간에는 사이버안전국장과 함께 17개 지방청이 개별적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등, 이전의 워크숍과는 색다른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박화진국장은 ‘사이버경찰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과 스킨십의 기회를 늘려 정책수립과 추진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이버안전을 위한 모두의 관심과 열정을 당부하였습니다.

 

 

사이버안전국 소식지 인사이트 제15호가 발간된 오늘!!

 

숫자를 한글로 바꿔서 써보면 사월 이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4월 2일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캠페인 등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합니다.

 

이날 행사는 경찰청 뿐 아니라 이광구 우리은행장,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 외부인사들도 참석하게 되는데요. 특히 우리은행 명동점 정문에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후에는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게 됩니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은 1회성 행사가 아닙니다.

매년 4월 2일에는 사이버안전에 관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물론 이 날만 중요하다는 의미는 아닌 것 아시죠?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민안전을 위한 사이버경찰의 노력은 계속 됩니다!

 

----------------------------------------

<위협분석팀 이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