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반갑다"…

강원도 5대 겨울축제 준비 돌입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겨울이 시작되자

 강원도내 지자체들이 각종 축제를 마련하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이어 지난 9월 IFEA

(세계축제협회) 세계축제도시 선정되는 등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의 산천어가 내년

 1월4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화천군은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산천어축제의 경쟁력강화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산천어축제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시가지 거리에

 다양한 등(燈)을 내거는 선등거리 점등을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앞당겨 30일 열기 위해 시가지에는 산천어 등

 이 내 걸리면서 벌써부터 축제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인제군 역시 내년 1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소양호일원에서 펼쳐지는 '빙하시대 놀이천국 제16회

 인제빙어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서울 청계천 일원에서 열린 서울 등축제 행사장에 인제

 빙어등을 연출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

 된 제2회 강원푸드박람회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에코 홈페어 행사에 참가해 다각적 홍보전을

 펼치는 등 축제알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태백시도 내년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태백산

 도립공원, 황지연못, 중앙로 등에서 열린 태백산 눈축제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지난

 13일 태백산 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1300리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에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관 조명이

 겨울 밤을 밝히는 별빛페스티벌을 준비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홍천군도 홍천강 꽁꽁축제를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24일동안 '함께해요 그 겨울의 은빛추억'

 이란 주제로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기로 하고 이달부터

 서울지역 지하철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축제조직위는 이번 축제에 스키마니아들을 유도하기

 위해 대명비발디파크가 운영하는 대명존을 유치하고

 먹거리장터를 대폭 보강하는등 도내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산을 기존

 4억원에서 2.5배 증액된 10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겨울철 대표축제로 발돋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 사랑과 낭만의 축제로 손꼽히는 대관령 눈꽃축제

 역시 축제일정을 조율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강원도는 이들 축제기간에 국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해축제장을 잇는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셔틀버스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과 외국어 가이드 배치를

 배치하는 등 주한 외국인 맞이 준비를 면밀히 추진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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